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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거둬 시 위상 드높였다.용인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팀 차예은 선수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올해 열린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시의 위상을 한 층 높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남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선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각종 세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세계 최고를 증명했고, 볼링과 유도팀에서도 국가대표가 나왔다. 용인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의 간판이자 세계 최고의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는 우상혁 선수는 오는 8월 11일 열리는 파리 올림픽에서 금빛 메달을 향한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우상혁 선수의 금빛 메달 획득 기대치는 높다. 지난 2월 10일 열린 ‘2024 후스토페체 실내도약육상경기대회’에서 2m33을 넘어 2위를 차지했고, 2월 13일 열린 ‘2024 슬로바키아 실내도약육상경기대회’와 2월 20일 ‘2024 네흐비즈디 국제육상경기대회’에서는 정상을 차지했다. 또, 지난 3월 3일에는 ‘2024 세계실내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후 파리 올림픽까지 남은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한 훈련에 돌입했다. 지난 2022년 용인특례시청 씨름팀에 입단한 박민교 선수의 성장세는 괄목할 만하다. 용인대학교 재학 시절부터 씨름계에서 명성이 높았던 박민교 선수는 용인특례시청 씨름팀 입단 후 각종 대회에서 입상 성적을 거뒀다. 올해도 지난 3월 23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에서도 한라장사에 등극하며 용인의 체육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볼링팀의 활약도 눈부시다. 김도희 선수는 지난 3월 14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제42회 대한볼링협회장배’ 대회에서 개인전 2위를 차지했고, 가윤미 선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됐다. 유도에서도 강헌철 선수가 남자 73㎏급에서 국가대표로 발탁됐고, 박휘원 선수(남자 73㎏급)와 홍문호 선수(남자 66㎏급)도 ‘2024 순천만국가정원컵전국유도대회’에서 각각 1위와 3위의 성적을 거뒀다. 검도팀에서도 2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우수한 성적을 뽐내고 있다. 김관수 선수는 지난 2월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린 ‘2024 동계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통합부 개인전 1위를 차지했고, 장예찬 선수는 지난 2월 21일부터 22일 열린 ‘2024 전국 검도왕 대회’에서 4단부 개인전 2위에 올랐다. 지난 4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린 ‘제28회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도 김관수 선수는 4단부 3위, 장예찬 선수는 4단부 2위에 올라 입상했다. 두 선수의 활약으로 이 대회 단체전에서 용인특례시청 검도팀은 우승을 차지했다. 태권도팀의 활약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2월 23일부터 28일까지 열린 ‘2024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 출전한 차예은 선수는 여자부 자유품새에서 2위를 차지해 국가대표 승선과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 ‘제18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 태권도대회’에서는 서재하 선수가 남자68㎏이하급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이동주선수가 같은대회 87㎏이상에서 3위에 올랐다. 조정팀도 지난 3월 9일 ‘제23회 전국실내조정선수권대회’와 4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제13회 충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지난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2024 아시안컵 조정대회’에서 에이트(9인승) 부분 2위를 차지하며 순항 중이다. 용인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총 7개 종목 59명의 선수들은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9명의 지도자의 가르침을 받으면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남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선수를 필두로 올해 열린 세계대회와 전국대회에서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올해 남은 대회에서 더 많은 선수들이 기쁜 소식을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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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우상혁 선수 긍정적 태도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대한민국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지난 6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시장실을 방문한 우상혁 선수를 격려했다. 이상일 시장은 가벼운 감기 기운으로 마스크를 쓰고 사진을 촬영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파리 올림픽 금빛 메달을 향해 도약하는 대한민국 남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선수를 만나 앞으로도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달라고 격려했다. 이 시장은 6일 용인 시장실을 찾은 우상혁 선수에게 각종 세계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것을 칭찬하고, 앞으로 참가하는 대회에서도 긍정적인 모습으로 경기에 임해 좋은 소식을 시민들에게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 로고를 가슴에 달고 세계 무대에서 높이 날아오르는 우상혁 선수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항상 미소 짓는 얼굴로 경기에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우상혁 선수는 용인특례시와 대한민국 국민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 부상 없이 몸 관리를 잘해서 오는 7월 열리는 프랑스 파리 올림픽에서 본인이 가진 기량을 마음껏 펼치기를 바란다”며 “용인특례시와 용인특례시민들은 언제나 우상혁 선수를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상혁 선수는 올해 실내 시즌 4개 대회에서 모두 입상하며, 오는 7월 열리는 파리올림픽 금빛 메달 목표에 한발 다가서고 있다. 파리 올림픽 남자 높이뛰기는 현지 시각으로 오는 8월 7일 예선경기가 진행되고, 10일 결선에서 메달의 주인공이 결정된다. 지난 2월 11일 체코 후스토페체 대회에서 2m33을 넘으며 준우승을 한 우상혁 선수는 14일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 대회에서 2m32를 넘어 우승했다. 이어 21일에는 체코 네흐비즈디 대회에도 2m30을 넘어 또 다시 정상의 자리에 올라섰다. 이어 3월 1일부터 3일까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에미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세계실내육상선수권 대회’에서는 2m28을 넘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2022년 베오그라드 대회에서 2m34를 넘어 우승했던 우상혁 선수는 아쉽게 대회 2연패라는 성과는 거두지 못했지만, 다음 대회에서는 정상의 자리에 설 것이라고 웃음 지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우상혁 선수와 함께 시장실을 방문한 대한민국 남자 높이뛰기 최고 유망주 최진우 선수에게도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올해 울산스포츠과학고를 졸업하고 용인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한 최진우 선수는 지난 2022년 아시아청소년선수권 남자 높이뛰기에서 2m21을 넘어 우승을 차지했고, ‘제43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 고등부에서도 2m23을 넘어 우승을 거머쥐며 ‘제2의 우상혁’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최진우 선수는 오는 4월 21일부터 27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세계주니어대회’ 출전을 앞두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 시장은 “세계 최고의 높이뛰기 선수인 우상혁 선수가 최진우 선수의 좋은 선배이자 멘토 역할을 한다면 대한민국의 육상 경쟁력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용인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에 입단한 최진우 선수가 우상혁 선수에게 잘 배워 두 선수가 함께 용인특례시와 대한민국의 명예를 높여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상혁 선수는 “팀 동료가 된 최진우 선수에게 좋은 선수이자 인생의 선배로서 노하우를 전수하고,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용인특례시민들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파리 올림픽 금메달 획득과 개인 최고기록 2m36을 넘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상혁 선수는 파리 올림픽까지 남은 기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실외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에 참가 준비를 위한 훈련에 매진하기 위해 오는 18일 일본 도쿄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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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우수한 기량과 잠재력 갖춘 선수 대거 영입용인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조정팀에 입단한 카메론마틴 로리 선수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직장운동경기부에 우수한 기량을 갖춰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를 새롭게 영입해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10명의 선수를 새로 영입하고, 계약기간이 만료된 선수 8명과 재계약을 마쳐 남자 높이뛰기 세계 정상 우상혁 선수를 비롯해 7개 종목 67명의 감독과 선수로 직장운동경기부 구성을 마쳤다. 새롭게 영입된 선수들은 ▲볼링(박민서) ▲육상(최진우) ▲유도(김한수‧박희원) ▲조정(이상민‧이학범‧카메론마틴 로리) ▲검도(김관수) ▲태권도(박인호‧차예은) 등 10명이다. 이와 함께 시는 계약 기간이 만료된 볼링과 유도, 검도 직장운동경기부 6명의 선수와 올해부터 시청 직장운동경기부로 소속이 바뀐 씨름팀 2명의 선수 등 총 8명의 선수와도 재계약했다. 새로운 얼굴 가운데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최진우는 남자 높이뛰기 세계 정상의 우상혁을 잇는 대형 유망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최진우 선수는 지난해 10월 열린 ‘제104회 전남 전국체육대회’ 남자 높이뛰기 고등부 결선에서 2m 10을 넘어 금메달을 따냈고, ‘2023 홍콩INTER-CITY 육상경기선수권 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지난 2022년에는 18세 미만 아시아선수권에서 2m 21을 넘어 우승을 차지했고,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결선까지 오르며 10위의 성적을 거뒀다. 용인특례시의 지원 속에 최진우 선수는 개인 기량을 한층 높여 세계대회에서 우상혁 선수에 버금가는 성적을 올릴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 선수는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간 용인시청 소속으로 활동하게 되며, 올해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돼 우상혁 선수와 함께 파리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19일 독일 뮌헨에서 진행되는 전지훈련에 참여했다. 조정팀에도 특이한 이력을 가진 신인선수가 영입됐다. 한국인 어머니와 영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조정선수로 활약했던 카메론마틴 로리 선수는 용인특례시청 조정팀에서 대한민국 조정 국가대표 꿈을 새롭게 키워나간다. 이미 지난해 ‘2023 전 영국 대학부 챔피언십’ 경기에서 헤드와 리가타 경기 에이트(8인승) 1위를 기록한 로리 선수는 함께 입단한 이상민, 이학범 선수와 함께 용인특례시청 조정팀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 올린다. 이와 함께 검도팀의 김관수 선수는 올해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태권도팀의 차예은 선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품새 1위, 박인호 선수는 지난해 한국대표선수 선발 최종대회에서 87㎏ 이하에서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 볼링의 박민서 선수는 지난 2023년 청소년 국가대표선수에 선발된 이력을 가지고 있고, 유도팀의 김한수 선수와 박희원 선수는 ‘제14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에서 90㎏ 이하에서 1위, ‘제41회 세계 군인 유도 챔피언십 2023’에서 73㎏ 이하에서 1위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아울러 용인시체육회 소속에서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로 전환된 씨름단은 운영의 일원화와 효율적 관리를 통해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우수한 선수를 보강해 올해 열리는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수들이 보여주는 노력과 열정에 대해 시민 여러분이 관심 두고 응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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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꿈이룸 학생기자단’과 인터뷰 실시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꿈이룸 학생기자단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뮤지컬 음악에 ‘Any dream Will Do’라는 노래가 있는데 어떤 꿈도 이뤄질 것이라는 뜻이다. 여러분 각자가 지닌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면 꿈은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일 시장실에서 ‘꿈이룸 학생기자단’과 인터뷰를 갖고, 청소년들이 꿈을 이뤄 나라와 용인의 미래를 밝게 개척할 수 있도록 시장으로서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애쓰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인터뷰를 위해 시장실을 찾은 강인찬(한숲중)‧서하윤(문정중)‧김수현(나곡중)‧최서영(용인중) 학생들에게 장래 희망을 물어보고, 응원의 뜻을 전했다. 학생기자단이 본인 소개를 해 달라고 하자 이 시장은 “약 25년 동안 중앙일보에서 정치부 기자와 워싱턴 특파원, 정치부장, 논설위원 등을 지냈다. 그러다 국회의원, 시장이 되어서 일을 하고 있지만 다시 태어나도 기자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매우 힘든 직업이지만 사회의 창(窓)과 같은 역할로 사회의 여러 모습과 소식을 알려서 많은 이들이 사회라는 공동체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개인과 공공 이익의 조화를 추구하도록 기여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꿈이룸 학생기자단’은 이상일 시장에게 ▲시장이 꿈꾸는 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 캐릭터 조아용에 갖는 애정과 미래 ▲학생들을 위한 교육정책 ▲청소년 음주, 마약 문제에 대한 대책 ▲반도체 산업 추진 상황 등 폭 넓은 분야에 대한 질문을 던졌고, 이 시장은 각 질문에 상세하게 답했다. 이 시장은 자신이 꿈꾸는 용인특례시의 미래에 대해 시정 비전인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의 뜻과 내용을 설명하면서 “용인특레시민 삶의 질이 모든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높아지는 도시로 발전시켜 시민의 만족도가 올라가는 도시, 다른 도시에 살고 있는 국민이 용인을 부러워하는 마음이 들 정도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 꿈인데 시장 혼자서는 할 수 없고 시민과 함께 많은 지혜를 모아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일관성 있게 좋은 정책을 추진해 나가야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서하윤 학생이 질문한 교육정책에 대해 이상일 시장은 “용인 지역 내 185곳의 초‧중‧고 학교장들과의 간담회를 여섯차례에 걸쳐 진행하고 학교별 사정을 파악한 뒤 지원 노력을 기울였다. 이어 185개 학교 학부모회장과의 간담회도 열고 학부모 입장도 듣고, 필요하면 학교를 방문해서 교육 발전에 보탬이 되는 지원을 하고 있다. 특수학교‧특수학급 교사, 학부모들도 만났다.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지원 기간 3년 제한 철폐’, ‘역북초 체육관 신축’, ‘백암초 다목적시설 설립’, '백봉초 체육관 신축', '삼계고 통학 지원' 등 꽤 많은 성과를 이끌어 냈다. 용인은 앞으로 세계 최고의 반도체 산업 역량을 갖춘 도시로 도약할 텐데 우리 학생들이 보다 수준 높은 교육을 받아 용인과 대한민국을 발전시키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 문제가 되는 학생들의 마약과 흡연, 음주에 대한 우려에 대한 김수현 학생의 질문에 이 시장은 “학생들이 마약에 노출되는 문제만큼은 온 국민이 모든 힘을 기울여서 막아야 한다고 생각해 직접 마약퇴치 캠페인에 참여했고, 시에서도 교육지원청, 경찰과 협력해서 마약이 우리 청소년에게 침투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생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기성세대의 의무인 만큼 이 문제에 대해선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끈기있게 대처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김수현 학생과 최서영 학생이 질문한 '조아용'의 인기 비결과 미래에 대해서는 “용인시민들 사이에서 ‘조아용’이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으므로 더욱더 발전시키려고 한다. 내년에 에버랜드 캐릭터 레서판다와 공동 상품을 출시하고, EBS 캐릭터 펭수와도 협업을 할 것이다. 조아용의 모습도 보다 다양하게 만들 것이다. 용인특례시 소속인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가 국민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높이뛰기 하는 모습의 조아용도 나올 것이다. 다양한 모습의 조아용이 모이면 조아용 붐도 일어나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 기흥캠퍼스’가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됐고, 최근에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용인에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를 설치하기로 시와 협약을 맺는 등 미래를 잘 개척해 나갈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며 “용인특례시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초일류의 반도체 경쟁력을 갖춘 도시가 될 것이므로 우리 청소년들에게 여러 가지 기회의 창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서하윤 학생이 “학생들에게 기자라는 직업을 추천하고 싶은가?”라고 묻자 이 시장은 “기자는 스트레스가 많은 직업이지만 공익을 위해 일하고, 사회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한 이들을 만나 배울 수 있는 매력적인 직업”이라며 “일은 힘들지만 그것이 공익을 위한 것이고, 개인의 성장에도 도움이 될 배움을 얻을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충분히 추천할만한 직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중세 이탈리아에서 과학과 철학, 예술 분야 전문가들이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한 메디치 가문 덕분에 융합을 통한 창조가 이뤄져 르네상스가 꽃피웠다. 다른 분야와의 융합이 새로운 창조를 낳는 것을 ‘메디치 효과’라고 한다. 여러분들이 꿈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배우고, 여러 분야의 지식을 쌓는다면 여러분이 ‘메디치 효과’를 내는 인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을 인터뷰한 강인찬 학생은 “진로에 대해 진심을 담아 격려하고, 용인특례시의 발전을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이상일 시장과 직접 만난 자리가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시장의 역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식, 기자 경험을 들으면서 인간적으로도 본받을 점이 많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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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육상 간판 우상혁 제61회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수상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직장운동경기부소속 우상혁 선수가 '제61회 대한민국체육상'을 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스마일 점퍼’ 우상혁 선수가 ‘제61회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용인특례시는 31일 제61회 스포츠의 날(10월15일)을 기념해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61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에서 우상혁 선수가 경기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체육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거나, 헌신적으로 노력한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우리나라 최고 권위의 체육상으로 경기상, 선수상, 지도상, 공로상 등 총 9개 부문에 대해 시상한다. 우상혁은 한국 높이뛰기를 대표하는 스타로 대한민국 육상의 새역사를 쓰고 있다. 지난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25년 만에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고, 이후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서 2m 35를 가뿐히 넘으며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정상에 올랐다.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2m 33을 기록하며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2회 연속 은메달을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 10월 18일 개최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높이뛰기 결승에선 2m 32로 대회 신기록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고 2023년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우 선수는 특히 경기마다 밝고 긍정적인 표정으로 경기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 ‘스마일 점퍼’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와 뛰어난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는 등 국민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우 선수의 경기상 수상 소식을 들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우상혁 선수의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수상을 110만 시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 '스마일 점퍼'로 불리는 우상혁 선수가 보여주는 긍정 에너지와 도전정신이 용인은 물론 나라 전역에 퍼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우상혁 선수가 내년 파리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대한민국과 용인을 빛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우상혁 선수는 당분간 국내에서 훈련과 휴식을 가진 후 11월 말부터 국외전지훈련에 돌입, 파리올림픽과 2024년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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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정치·행정에도 통념과 고정관념 깨는 좋은 상상력 필요”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전경련회관 2층 루비홀에서 ‘김창준 아카데미 26기 수강생 40명을 대상으로 “용인 르네상스, 혁신에 시동 걸다”를 주제 특강을 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저녁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전경련회관(한국경제인협회 본부, FKI) 2층 루비홀에서 ‘김창준 아카데미 26기 수강생 40명을 대상으로 “용인 르네상스, 혁신에 시동 걸다”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창준 아카데미는 한국인 최초로 미연방 하원 3선을 기록한 인물이면서 동양인 최초의 공화당 출신 연방의원을 지낸 김창준 씨가 설립한 (사)김창준한미연구원이 운영하는 정치·경제 리더십 교육과정이다. 정치, 경제, 사회, 예술 등 각계각층의 명사들이 참여해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강연에서 다양한 예술작품과 여러 가지 사례를 예로 들며 정치와 행정에서도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하는 것이 필요하고, 리더는 오만함을 경계하고 과정과 결과에 책임을 지는 태도를 지녀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용인특례시의 역동적인 발전상과 잠재력 있는 문화 자원 등을 소개하고 용인을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시장으로써의 고민과 계획도 이야기했다. 이 시장은 파블로 피카소의 ’황소 머리‘를 사진으로 보여주며 화두를 던졌다. 이 시장은 “피카소는 버려진 자전거를 가져와 분해해서 핸들과 안장의 위치를 바꾸고 청동을 입혀서 ’황소 머리‘라는 이름을 붙였다”며 “피카소는 ’쓰레기도 훌륭한 예술의 재료가 될 수 있다‘는 말을 남겼는데, 세심한 관찰력과 풍부한 상상력으로 버려진 자전거를 조각품으로 창조했다”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정치와 행정에서도 상상력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민심을 얻는다는 것은 결국 감동을 주는 일인데 그것은 뻔한 예상을 벗어나 ’허‘를 찔러야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감동이란 단어는 느낄 감(感)에 움직일 동(動)자를 쓰는 데 이는 마음으로 느껴야 움직이는 행동이 이뤄질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좋은 상상력을 갖기 위해선 통념과 고정관념을 깨는 것이 필요하다며 르네 마그리트의 <이미지의 배반>과 <빛의 제국>을 보여주고, 화가는 관습적인 사고방식을 깨는 방식으로 의도적으로 이미지와 모순되는 문장이나 상반된 이미지로 작품을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또 정치나 행정을 하는 사람이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은 ’오만(Hubris)’이며, 수에즈 운하를 성공적으로 건설했던 프랑스인 페르디낭 마리 드 레셉스(Ferdinand Marie de Lesseps)가 파나마 운하 건설에서 실패한 것을 사례로 설명했다. 이 시장은 막스 베버의 저서 ’소명으로서의 정치‘에서는 정치인의 책임 윤리를 강조하는 데 진정한 리더라면 결과와 과정에 대해 책임질 줄 아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저 역시 오랫동안 책임이 무엇일까, 생각을 해봤는데 ’책임‘이라는 뜻을 가진 영어 단어 ’Responsibility’를 살펴보면 응답(Response)하되, 능력(Ability)있게 하라는 뜻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지금도 일과 성과로 시민들에게 보답하는 것이 시장으로써의 책임이라는 신념으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서울 면적의 98%에 달하는 넓은 면적을 갖고 있고 인구가 110만에 이르는 큰 도시”라며 “지난해부터 수원, 고양 창원과 함께 광역시에 준하는 특례시로 승격됐다”며 시를 소개했다. 이 시장은 “과거엔 ‘난개발 도시’라는 오명이 있었지만 지금 용인하면 ‘반도체’가 떠오를 정도로 이미지가 바뀌었다”며 “지난 3월 삼성전자가 300조를 투자하는 국가산단을 유치한 데다 지난 7월에는 이곳과 원삼면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세 곳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용인은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여정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시의 미래 청사진인 ‘L자형 반도체 벨트’도 소개했다. 이 시장은 “L자형 반도체 벨트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삼성전자 기흥 캠퍼스, 세메스와 램리서치,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제1, 2 용인테크노밸리, 원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연결해 경쟁력을 갖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용인을 동서로 연결하는 반도체 민자고속도로까지 건설한다면 큰 시너지를 내게 된다”고 말했다. 많은 사람이 찾는 명소로는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을 비롯해 용인자연휴양림, 농촌테마파크, 청년 김대건 길 등을 소개했다. 포은 정몽주 선생의 묘가 용인에 자리 잡게 된 배경과 정암 조광조 선생의 뜻을 기리고 있는 심곡서원의 유래, 장욱진 화백의 고택 등의 문화 자원도 스토리텔링을 해 흥미롭게 설명했다. 용인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이 내년에는 에버랜드 인기 캐릭터 레서판다와 콜라보 상품이 출시한다는 설명을 하는 대목에선 조아용에 대한 특별한 애정이 묻어나기도 했다. 이 시장은 또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 영입, 골프 여제 박세리 선수와 체육 문화 분야 업무협약 체결, 대한민국 연극제 유치, 용인중앙시장 도시재생사업 등을 통해 시정 곳곳에서 혁신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1시간 40여 분간의 강의를 마친 이 시장은 수강생들의 질문에도 30여 분간 성실히 답했다. 이날 김창준 아카데미 26기 수강생들은 이 시장에게 강의를 해줘 고맙다며 ‘명강연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시장은 “대문호 톨스토이가 ‘세 가지 질문’이라는 글을 통해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때는 언제냐,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냐,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이냐고 물었는데, 답은 다들 아시겠지만 가장 중요한 때는 ‘바로 지금’이고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당신이 만나는 사람’이며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내가 만나는 사람에게 좋은 일을 하는 것’ ”이라며 “저 역시 오늘 그런 마음을 갖고 이 자리에 섰고 여러분께도 그런 만남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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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우상혁 선수에게 전화 “최선을 다한 모습 아름다웠고, 성과를 냈다” 격려우상혁 선수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왼쪽)과 셀카를 찍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5일 용인특례시청 소속으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우상혁 선수에게 전화를 걸어 “최선을 다한 모습이 아름다웠고, 좋은 성과를 냈다”면서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110만 용인특례시민을 비롯한 대한민국 국민들이 우상혁 선수를 열심히 응원했고, 선전하는 모습을 보며 자랑스러워했다“며 ”어제 방송사들이 일제히 축구 중계를 하며 우상혁 선수에 대한 중계를 끊었을 때 참으로 많은 국민들이 방송사들을 비판했는데 이는 우상혁 선수에 대한 국민의 사랑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보여준 것인 만큼 내년 파리올림픽에서 더 좋은 성과를 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귀국하자마자 목포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것으로 아는데 컨디션 조절을 잘해서 계속 좋은 성과를 내주기 바란다“고 했다. 우상혁 선수는 ”귀국하는대로 찾아 뵙고 인사드리겠다“며 ”시장님과 시민들이 늘 응원을 많이 해주시기 때문에 힘이 나고 항상 용기를 내면서 도전하고 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4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남자 육상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3을 뛰어넘은 우상혁 선수는 2m35를 넘은 무타즈 바르심(카타르)의 벽을 넘지 못했지만, 지난 2018년 열렸던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아시안게임 2회 연속 은메달 획득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대회를 마친 후 공동취재구역 카메라 앞에 선 우상혁 선수는 “2m37을 넘어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려고 생각을 많이 했다”며 “아쉽지만 내년 열리는 올림픽을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많은 실업팀과 자치단체의 제안을 거절하고 지난 1월부터 용인특례시에 보금자리를 마련한 우상혁 선수는 대한민국 육상 역사에 굵직한 기록을 남기며 용인의 위상을 한껏 높이고 있다. 용인특례시를 유니폼에 새기고 각종 대회에 참가한 우상혁 선수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에 참가해 13개 대회에서 총20점의 랭킹포인트를 획득하고, 한국인 최초로 파이널 대회까지 진출했다. 이어 지난달 17일 열린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서 실외 개인 최고 기록이자 올해 최고 기록인 2m35를 넘어 챔피언 자리를 차지해 내년 열리는 파리 올림픽 출전을 사실상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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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우상혁 우승은 대한민국과 용인을 빛내 준 큰 경사"우상혁이 이상일용인특례시장(왼쪽)과 셀카를 찍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7일 시 소속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가 한국 최초로 세계육상연맹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대해 "대한민국과 용인특례시를 빛낸 큰 경사"라며 축하와 감사의 뜻을 밝혔다. 우상혁은 1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3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2m35를 넘어 세계 정상에 올랐다. 이 시장은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은 13차례에 걸친 대회의 성적을 포인트로 합산한 결과 상위 6명만 출전하는 경기로, '왕중왕전'인 셈"이라며 "한국 선수로는 우 선수가 처음으로 파이널에 진출한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인데, 우승까지 하는 대기록을 세운 데 대해 110만 용인특례시민과 함께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우상혁 선수는 용인의 자랑이고, 대한민국의 보배가 아닐 수 없다"며 "컨디션 조절을 잘해서 곧 열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우상혁은 이날 2m15, 2m20, 2m25, 2m29를 모두 1차 시기에 넘었다. 2m33까지 넘은 우상혁은 단독 선두로 나섰지만, 코비엘스키(폴란드)가 2m33을 1차 시기에서 성공시키고 해리슨(미국)도 3차 시기까지의 도전 끝에 2m33을 넘으며 우상혁을 압박했다. 하지만 최후의 승자는 우상혁이었다. 코비엘스키와 해리슨이 2m33을 3번 시도해서 모두 넘지 못했고, 우상혁은 1위를 확정한 채 2m 35의 바를 홀가분하게 뛰어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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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찾아 용인시청 소속 국가대표 선수 격려28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찾았다. 사진은 왼쪽부터 장재근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장, 여자100m 허들 조은주 선수, 남자 유도 강헌철 선수,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8일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예정인 용인특례시청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선수들과 함께 장재근 국가대표 선수촌장을 만나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 방안, 용인시가 건립을 추진하는 반다비 체육센터에 국가대표 선수촌의 우수한 시설을 접목하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시장은 국가대표로 선발돼 선수촌에 입촌해 훈련 중인 여자 100m허들 조은주 선수와 남자 유도 73kg급 강헌철 선수에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기량을 잘 발휘해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대한민국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선수는 오는 31일 스위스에서 열리는 다이아몬드리그에 참가하기 위해 취리히에 머물고 있어 이날 자리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이상일 시장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선수들의 선전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각 분야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국가대표로 선발된 용인특례시청 소속 우상혁, 조은주, 강헌철 선수가 메달을 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국가대표 선수촌의 수영장, 양궁장, 탁구장, 체력단련장, 럭비장, 아이스링크장 등의 시설을 둘러보고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잠시 지켜봤다. 이 시장은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돼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대규모 입주가 예정된 용인특례시의 재정은 조금씩 좋아질 것이므로 스포츠에 지원도 확대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스포츠 진흥에 용인도 기여를 하겠다"고 말했다. 장재근 국가대표 선수촌장은 “용인특례시 기흥구 구성동에 20년째 거주 중인 용인시민으로서 용인의 발전 가능성, 체육을 위한 지원 노력을 잘 알고 있다”며 “우상혁 선수를 영입하는 등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이상일 시장과 시 공직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이날 이 시장 일행을 안내한 선수촌의 관계자는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국가대표들 가운데 각 시‧군에 소속된 선수들이 많지만 자치단체장이 직접 선수촌을 방문해 소속 국가대표를 격려한 경우는 처음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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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캐릭터 ‘조아용’4번째 생일…3D로 재탄생용인으로 놀러와 조아용 3D 애니메이션 2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의 공식 캐릭터 ‘조아용’이 3D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했다. 네 번째 생일을 맞은 조아용의 깜짝 대변신이다. 용인경전철 문을 열고 모습을 드러낸 ‘3D 조아용’은 애버랜드와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신나는 하루를 보낸다. 반도체 공장을 찾아 엉뚱하고 귀여운 면모를 뽐내고,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는 우상혁을 능가하는 높이뛰기 실력을 과시하기도……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조아용 3D 애니메이션 출시를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용인시 공식 유튜브(용인시 조아용TV)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조아용 얼굴 쿠션(20명)과 조아용 마우스 장패드(50명)를 증정한다. 조아용TV 채널을 ‘구독’한 후 3D 조아용 애니메이션(용인으로 놀러와! 조아용!, https://youtu.be/UWNa8bP7luc)을 시청한 뒤 댓글에 퀴즈 정답을 남기고, 인증 화면을 네이버 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당첨자는 오는 24일(목) 용인시 조아용TV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의 대표 캐릭터 조아용이 시민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 네 번째 돌을 기념해 3D 애니메이션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용인시민의 곁에서,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조아용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시는 조아용과 에버랜드의 인기 캐릭터 레서판다 ‘레시’와의 협력상품 40여 종을 개발, 올 연말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20일 삼성물산(주)에버랜드리조트와 ‘캐릭터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조아용은 용인(龍仁)의 용(龍)을 시민과 친숙한 이미지로 형상화하고, 페이스북의 ‘좋아요’와 합성해 이름 지은 용인특례시의 공식 캐릭터다. 시는 4년 전인 2019년 8월 8일 지금 모습의 조아용을 한국저작권위원회에 공식 등록했다.